이주의 화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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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제 기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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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경제 살리기’
경제통 이재한의 새로운 꿈
○…충청투데이는 13일 한판을 할애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소개했다.
신문은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한용산업 대표를 맡고 있는 대표적인 최고경영자이며 더불어민주당 남부3군 후보”라고 거론하고 “지난 19대 총선에서 5선을 지낸 이용희 전 민주당 의원의 아들이라는 점 때문에 오히려 경제통으로서의 이미지가 부각되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다”며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재한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보은옥천영동 지역은 앞으로 인프라를 갖추는데 매우 중요한 시기다. 재정자립도 문제는 세금을 거둬들이는 기업을 유치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다”라며 “주민들과 뜻을 함께 하며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조금 때문에 멀어지는 이웃
○…충청일보와 동양일보는 향토음식거리 조성사업을 두고 속리산면 주민들 간에 분란이 일고 있다고 지난 12일 알렸다.
신문에 의하면 이 사업은 지난해 도비 4000만원과 군비 6000만원 등 모두 1억원을 투입해 속리산 대표 음식개발 및 통일성 확보를 목적으로 시행했다. 군은 당초 속리산터미널 주변 15개 업소를 참여시켜 집중 육성키로 했으나 사업참여 포기자가 발생하고 형평성 등을 고려해 속리산 식당 전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했다.
사업비는 속리산 주차장과 잔디공원 2곳에 홍보간판을 설치하고 나머지 8000만원은 21개 참여 업소에 앞치마, 위생보, 식기류 등을 제공했다. 사업은 속리산 향토음식거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실무위원을 위촉해 당초 28개 업소가 참여를 표시했지만 중도에 7개 업소가 포기했다.
신문은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업주들은 당초 사업설명 시 예산이 반영되는 점 등을 설명하지 않았고 약50㎝ 정도의 간판제작비가 100만원 하는 등 너무 비싸게 책정됐고 1개 업소당 약380만원 지원된 것에 비해 사업 내용이 터무니없이 부실하게 이뤄졌다”며 보조금 집행과정과 업소선정 과정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역에 희망 주는 행복주택
○…중부매일은 지나 11일 서울발 기사에서 박덕흠 의원의 인터뷰를 실으며 보은산업단지 내 건설할 행복주택을 상세히 소개했다. 행복주택이 우리나라 산업단지 발전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올 3월 착공해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0층 2개동 규모인 행복주택은 연면적 7532㎡에 임대주택 12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평면은 전용면적 29㎡(20호), 45㎡(20호), 부대시설은 복합생활문화센터 300㎡ 지상 2층, 총사업비는 110억7500만원(국비 및 주택기금, 군비)이다.
박 의원은 “산업단지 내 행복주택을 도입함으로써 타지역과 차별화된 주거여건을 형성, 수도권 이전기업 유치 활성화를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근로자 유입을 통해 산단 활력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년산성, 세밀함 견고함에 정신이 혼미
○…영남일보는 1500년 전 쌓아 단 한 번도 주인이 바뀐 적 없는 철옹성이라며 보은군의 삼년산성을 지난 8일 소개했다.
“최대 높이 20m, 폭 10m, 길이 1.7㎞로 신라 자비왕 때 백제의 남진을 막기 위해 3년에 걸쳐 쌓았다고 삼년산성”이라며 “다른 산성과 달리 성 내부를 돌로 채웠다”고 여러 장의 사진을 곁들여 소개했다.
류혜숙 객원기자는 “1천만 개 판석의 무리, 그것은 하나의 덩어리로 보인다. 멀리서 보면 봉우리와 봉우리를 묶은 가느다란 무명 리본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다가갈수록 점점 까마득해지고, 더욱 단단해지고, 이윽고 하나하나의 돌이 확인될 만큼 그 세밀함과 견고함에 정신이 혼미해진다”고 삼년산성 인상을 전했다.

보은노인회 간부 횡령혐의로 경찰수사
○…지역 매체는 (사)보은노인회 취업지원센터 간부가 보조금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보은군에서 지원받은 10억원의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자금 관리를 맡고 있으며 이중 절반정도인 4억5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횡령액 4억5000만원 중 수사중에 2억원은 A씨가 변제 했으나 노인들의 일자리와 관련된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사건이라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보은일자리 창출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1주일에 2번 정도 거리청소를 하고 월20만원의 급여를 주는 사업으로 횡령된 4억원이면 2000명 노인들의 한 달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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