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

13일 그랜드켄벤션에서 개최된 회장 이 취임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과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여성농업인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이임한 허순복 회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했으며 김명례 회장에게는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권익 및 지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허순복 회장을 비롯한 선배 회장들의 뜻을 이어받겠다.”며 “보은군 농업발전의 진정한 리더로 여성농업인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을 이끌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 회장은 1993년도 후계농업인으로 삼승면협의회 부회장, 한여농삼승면협의회 회장ㅇ,f 역임하고 한여농보은군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이날 취임했다.
사과 24,000여㎡, 벼 115,500여㎡, 대파 15,000여㎡의 농사를 짓고 있는 억척 농사꾼인 김 회장은 과일가공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 이재술씨와 1남 1녀가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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