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적십자회, 박복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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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적십자회, 박복년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1.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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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위한 무한봉사 펼칠 터”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한봉사를 펼치겠습니다.”
박복년씨(59 장신리)가 지난 9일 대원적십자봉사회장에 취임했다.
송인옥 직전회장의 뒤를 이어 9대 회장으로 임기 2년을 시작했다.
신임 박 회장은 “회원님들과 손발을 맞춰 참된 봉사를 할 각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역대 회장님들이 하신 일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취임소감을 대신했다.
1998년 대원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해 무려 7000시간이라는 봉사기록을 보유한 박 회장의 취임식장에는 각계로부터 많은 꽃다발과 함께 각계인사와 적십자관계자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봉사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행복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집수리봉사를 할 경우에 이로 인해 집이 깨끗해지고 수혜자가 좋아하는 모습에서 집이 환해졌을 때 육체는 비록 힘들지만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원적십자회는 매년 김장담그기, 빨래봉사, 독거노인 돌보기, 재가봉사, 반찬 만들어 배달하기, 목욕봉사, 불우이웃돕기, 급식봉사 등 다양하면서도 왕성한 활동을 벌여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들의 봉사단체로 성장했다.
박 회장은 “역대회장님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대원적십자봉사회가 이제는 반석위에 올라섰다고 봅니다.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으면서 한 번 더 이웃을 돌아보고 활력 넘치는 봉사회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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