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 이경노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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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 이경노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1.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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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재난의 현장에 언제든지 달려갈 터”
▲ 연송적십자봉사회 회장에 취임한 이경노(사진 왼쪽) 상임부회장이 김홍석 이임회장으로부터 연송적십자봉사회기를 전수받고 있다.
연송적십자봉사회가 11일 보은적십자봉사관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하고 제17대 회장에 이경노(50) 상임부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 보은교육지원청 한응석 교육장 등 기관장과 적십자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이임과 취임을 축하했다.
이경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정감 넘치는 연송적십자봉사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지도자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조직에 해가되고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품행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제적십자운동의 기본정신인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집수리봉사, 어버이결연사업, 헌혈사업 등의 일반구호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면서 홍수, 태풍 등 재난현장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복구에 나설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2004년 보은연송적십자에 입회한 이래 보건혈액분과 위원장, 사회복지분과위원장, 기록포상분과위원장등을 거쳐 사무국장, 감사, 외무 내무, 상임부회장을 거친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은지구협의회 총무부장과 홍보부장을 역임해 업무에 밝은데다 단위봉사회와 적십자 충북지사 및 지사협의회와 폭넓은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이 고향인 이 회장은 1993년 보은에 들어와 보은군축구협회, 보은군학원연합회, 보은군재향군인회청년단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온 이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권영희(45)여사와 1남 2녀가 있다.
한편, 연송적십자봉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2년간 조직을 이끌어온 김홍석 회장과 손용환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김찬, 김진성, 임민규 이영권, 장영웅, 김태현, 전효성, 안현주 등 8명의 학생에게는 장학금으로 교복교환권을 지급했다.
또한, 안광용, 손용환 회원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한데 이어 강현국, 곽종근 회원이 군수상을, 김창식, 김계복 회원이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 취임식을 통해 김성구, 윤병식, 정진양, 유재웅 씨가 입회해 새 식구가 됐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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