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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보은사업장 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보은시각장애인협회를 방문하고 라면 80상자를 전달했다. 지난해어 이어 두 해째 장애인협회와 인연을 맺고 있다. 보은사업장 김시도 위원장은 “일 년에 한차례 열리는 대의원 행사 때 오가는 화환 대신 쌀이나 라면을 기증받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시각장애인협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 보은사업장 노동조합은 올해로 7년째 이 같은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바닷가도 함께 다녀올 계획이다. 이에 시각장애인협회 황호태 회장은 “한화 보은사업장 조합원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중히 인사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