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불교대학, 교사2리서 주민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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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불교대학, 교사2리서 주민잔치 열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01.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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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주사 불교대학 동문들이 보은읍 교사2리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주민잔치를 베풀고 있다.
법주사불교대학(학장 현지스님)에서는 5일 보은읍 교사2리 경로당에서 이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법주사 불교대학 자비 나눔 주민잔치’를 개최했다.

법주사불교대학문화원(관장 이혜영)이 주관한 이날 잔치에서는 쌀 1포대(20kg)분량의 떡국떡을 만들어 떡국과 전, 과일 등의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로 불교대학동문회원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며, 지역사회 불교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불교대학 선배 법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동문회원 간의 화합을 다졌다.

불교대학총동문회 김정옥 총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웠으면 이를 실천해야한다는 법주사포교원 현지스님의 말씀에 따라 봉사로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주민잔치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사2리 김동호 노인회장은 “뜻하지 않은 법주사불교대학동문회의 초청과 융숭한 접대에 감사드린다.”며 “베풀어준 경로잔치가 이웃간에 더욱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주민잔치에 소용된 경비는 법주사포교원장인 현지스님이 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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