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장학회에 보은옥천영동축협, 큰길기획, (주)중앙자원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은 24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큰길행사기획 정회환 대표도 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29일에는 내북면 이원리에 소재한 ㈜중앙자원(대표 이성로)에서도 무려 5000만원이라는 거액을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비익조무용단(대표 김은정)도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의 인재육성에 힘을 보탰다.
장학금 기탁 행렬은 이에 그치지 않고 30일에는 보은군옥외광고협회(회장 양성훈)가 1백만원, 재영에너지(총알가스) 유정환 대표가 2백만원, 탄부면 상장리 원용칠 씨가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정상혁 군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흔쾌히 지원해주신데 대하여 전체군민을 대신해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재)보은군민장학회는 올해 중 고 대학생 210명에게 2억3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미국과 일본 등 국제교류도시 학생 문화 체험 사업을 펼쳤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