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군민회 제45차 정기총회 개최
상태바
재경보은군민회 제45차 정기총회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2.24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영기 유엔아이월드 대표, 24대 회장 취임
재경보은군민회 24대회장에 장안면 출신의 정영기 유엔아이월드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재경보은군민회(회장 박성수)는 지난 17일 서울 전쟁기념관내 뮤지엄웨딩홀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회장을 비롯한 재경군민 200여명과 박덕흠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재한 위원장, 이상원 경찰청 차장,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 동대문유통 송시용 회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와 회장 이 취임을 축하했다.
장은수 시인의 축시 ‘문장대의 아침’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가수 태진아에게 ‘자랑스러운 보은인상’이 수여됐으며 읍. 면 이사로 오랫동안 군민회 발전에 기여해온 김동완(회인) 김범준(탄부), 김영환(장안)씨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개회식 후에는 곧바로 총회에 들어가 이사회에서 추천한 회장 정영기(장안 장안), 감사 이종길(속리산), 박래용(수한)를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정영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년간 군민회장을 맡아 수고한 박성수회장과 역대 회장님및 원로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임기동안에 잘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성수회장님은 보은이 낳은 걸출한 인물로 큰 기업을 이루어냈고 보은군민회 발전을 위해 너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8년 후배인데도 불구하고 친구처럼, 형제처럼 언쟁한번 없이 살아왔다”며 “박 회장님의 뛰어난 능력을 볼 때 일순 어려워진 회사도 정상화시킬 것이고 보은발전에도 더욱 기여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계속해 “우리 보은군민회에는 훌륭한 선배님과 뛰어난 후배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영호남향우회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자랑스러운 보은군민회 회장에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리 군민회를 영호남향우회에 못지않은 전국제일의 군민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원로회를 두어 원로 분들이 옛날을 생각하며 마음 편한게 나오실 수 있도록 잘 모시겠으며, 여성회장을 두어서 우먼파워를 만들고, 청년회를 두어서 젊은 후배들이 물밀처럼 몰려오게 하겠으며 장학회, 산악회, 골프회 등과도 협조해 보은군민회를 명실상부한 보은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재경보은군민회 신임 정영기 회장은 전국관광연맹노조위원장, 속리초총동문회장을 역임한바있으며 수산물 유통회사인 유엔아이월드 대표이사롤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식후행사에서는 인기가수 성진우의 신나는 무대와 경품추첨 등이 펼쳐져 연회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화합과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