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과 평화를 축복하는 진정어린 눈빛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목마른 자들도 오라. 헐벗고 주린자도 오라.”
죄악으로 가득 차 터질 것 만 같은 현실의 상화 속에서 드려오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어둠 속에서 희망의 빛으로 따뜻하고 평안한 예수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선포하는 생명의 메시지다.
아름다운 희망의 메아리는 울리고 퍼져서 주성골 작은 마을 주성교회에서도 화답의 메아리가 울리고 있다. 지난 20일 주일 대 예배는 성탄 칸타타로 주성찬양대와 함께 온 성도들이 즐겁게 찬양으로 예배를 드렸다.
성탄칸타타 찬양대는 3살 애기부터 장년까지 30여명의 대원들이 모여서 3중창으로 열심히 연습하였다.
대원들은 청주에서 보은에서 다 학생과 직장인으로 낮에는 자기 일을 하고 밤에 모여서 최용선 지휘자와 박지명 피아노의 지도를 받으며 정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뜨겁게 토해내는 간절한 찬양이었다.
찬양으로 예배를 마치고 서로의 손을 잡고 “예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축하합니다.”로 인사를 나누니 이곳이 바로 천국같았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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