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민예총, 동짓날 국악한마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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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민예총, 동짓날 국악한마당 공연
  • 보은신문
  • 승인 2015.12.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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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보은정보고 강당에서
동짓날 동지팥떡 나눠먹는 제7회 국악한마당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보은민예총(지부장 김인각) 주관으로 보은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악 한마당공연에서는 우리 고유문화인 전통음악과 춤, 악기연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국악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샛'이 연주하는 태평소 시나위, 앉은반사물놀이인 삼도풍물가락은 물론 이날 공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판굿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충남연정국악원 상임수석을 역임한 조성환·김미숙 명인이 '인연','마이웨이', '렛잇비' 등 대중가요와 팝송을 향피리와 해금으로 연주할 계획인 가운데 서양악기인 기타와 색소폰, 하모니카 그리고 국악기인 대금, 피리, 해금이 함께 하는 성탄 캐럴 모음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동 출신인 해금연주자가 초연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대표적 해금독주곡인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도 연주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전공자들이 들려주는 판소리, 대금연주와 우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은전통무용단’의 태평무와 ‘풍물굿패 땅울림’의 북춤과 민요도 감상할 수 있다.
김인각 지부장은 "24절기 중의 하나인 동짓날 펼쳐지는 국악한마당 공연에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동지팥떡도 나눠먹고 동짓날의 의미도 되새기며 각 장르별로 다채롭게 진행되는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민예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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