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장, 급식소서 배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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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장, 급식소서 배식봉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2.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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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받는 생활법치로 주민들에‘인기’
보은경찰서 최성영 서장이 지난 11일 보은무료급식소를 찾아 이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배식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은경찰서 최성영 서장이 소속 경찰공무원 6명과 함께 지난 11일 어르신들께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보은무료 급식소를 찾아 ‘배식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을 감동시켰다.
평소 소탈한 성격이어서 주민들로부터 “친구 같고, 형 같다”는 평을 받고 있는 최 서장은 이날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과 반찬(소고기국)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손수 떠 드린데 이어 설거지와 급식소 청소 등 뒷정리까지 하는 진정성 보였다.
이날 점심을 해결한 한 어르신은 “경찰서장이 직접 나와 밥과 국을 떠주는데 그 사람 소탈하고 서글서글한 것이 마치 내 자식처럼 느껴졌다”고 만족해 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최 서장은 “비록점심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직원들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성영 서장은 금년 1월19일 보은경찰서 제58대 서장으로 부임한 이래 체감하는 ‘기초치안’ 공감받는 ‘생활법치’ 실감나는 ‘조직혁신’을 통해 지역주민을 먼저 생각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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