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교시는 황종학 학장이 ‘정보와 시사’라는 강의를 했고, 3교시는 사단법인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무심문화예술봉사단의 ‘음악은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즐거운 이야기와 노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점심식사 후에 4교시에는 노인대학 강당에 모여 학생들에게 노래 신청을 받아 노래하고 춤을 추는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래를 함께 부른 라성 가수는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고 헤어질 때는 어르신들 한분 한분과 손을 잡고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눴다.
노인대학생들은 봄, 여름, 가을 동안 힘들게 일하며 가정생활과 이모저모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 고달팠던 인생살이의 힘겨운 것들을 모두 날려버리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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