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32만원 들여 조합원 편익제공
회인농협(조합장 양승빈)은 지난 4일 농용자재창고를 준공하고 조합원들의 영농지원과 편익제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회인농협은 기존 농약창고와 자재보관창고가 너무 오래되고 시설이 낡고 사용에 매우 불편을 초래해 지난 3월 8532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증·개축하기로 하고 착공을 시작해 지난 4일 준공식을 거행했다.이날 준공식에는 농협 임원 및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으며, 성실하게 시공한 수림건설(주) 홍승표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승빈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던 영농자재창고 준공과 영농자재 주문배달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은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인농협은 농용자재창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병충해 방제 상담역으로 30여년간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 93년 정년퇴직했으며, 올해 면민의 날에서 자랑스런 면민대상을 수상한 전 농촌지도소 소장 이기천씨를 위촉, 병충해 방제상담실에서 조합원들의 영농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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