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렌즈 청소년 등 참여해 김장김치 나눠
㈜한화보은사업장(사업장장 오양석)은 지난달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에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소외이웃을 위한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행사를 가가진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한화보은사업장에서 진행하는 ‘한화에코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겨울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한화 보은사업장 임직원 20여명과 한화에코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보은군 청소년문화의집 에코프렌즈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해 김치를 만들고, 직접 결연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보은사업장 김성준 사원은 “겨울철에는 김장김치가 월동준비의 하나인 만큼 보은지역 빈곤가정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한화 보은사업장은 지난 3월부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월 1회에 거쳐 친환경 리더 양성프로그램인 ‘한화에코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에코스쿨은 지역적 한계로 인해 환경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보은지역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환경을 위한 올바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산, 바다, 나무, 자원 재활용, 친환경 먹거리 등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리더 양성프로그램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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