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보은경찰서는 지난 1일 보은고등학교를 방문해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제 발생한 학교폭력 사례와 사례별 대처 방안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동영상 자료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공간 내에서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사이버폭력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뒀다.
강사로 나선 정진호 경위는 “학교 폭력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겠다”며 “ 학교주변 안전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심도있게 추진해 우리지역을 학교폭력 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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