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서 보은군이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군민과 함께하는 이웃 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이하 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희망2016 나눔 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모금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보은군은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억1000여만 원의 소중한 성금을 모았고 공동모금회로부터 2억 2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보은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다.
보은군 순회 모금회는 오는 7일 오후 1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개인이나 단체, 기업, 자영업자등 누구나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언론 방송사를 비롯하여 보은군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성금참여 문의는 공동모금회(043-238-9100, 9200)로 하면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보은군에서 모아지는 성금이 많을수록 공동모금회에서 보은지역에 대한 지원도 커진다”며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