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방역훈련으로 구제역 AI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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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방역훈련으로 구제역 AI 예방 총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2.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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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지난달 30일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2015 구제역 AI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날 가상방역 훈련에는 정효진 부군수와 충청북도 김문근 농정국장을 비롯한 가축방역 관계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공수의사, 축산농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방역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가축방역 제도개선 교육, AI 사후관리요령, 보은군의 구제역 현장사례 발표 및 가스법을 이용한 돼지 가금류 안락사 현장시연으로 진행됐다.
정효진 부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단체의 공조체계 구축 및 철저한 가축방역의 실시로 보은군 축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큰 내년 5월말 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바이러스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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