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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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후끈"
  • 곽주희
  • 승인 200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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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근무, 맥주파티, 경품행사등 다양
레이크힐스 호텔 속리산에서는 지난 4일 한국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근무했다. 호텔 속리산 아르바이트 및 직원 20여명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근무한 뒤 주민 및 고객들과 함께 속리산가든 분수대 옆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대표팀을 응원했다.

보은천주교회(주임신부 김상수)에서도 지난 4일 교육관에서 신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한국과 폴란드 경기를 관람하는 등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한국 대표팀이 폴란드팀을 2대0으로 이기자 신자들에게는 맥주 및 안주를 각각 1000원씩 받고 주민들에게는 무료로 나누어주는 등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자축하는 맥주파티를 벌였다.

또한 보은읍 강신리 월드컵가든(대표 권만희·김순덕)에서는 한·일 월드컵 성공 개최와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뜻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식당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대잔치 행사를 개최, 오는 30일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29인치TV,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키로 했다. 권만희·김순덕 대표는 “지난 4일 한국대표팀이 폴란드팀을 2대0으로 이겨 우리나라 월드컵 진출 48년만에 첫 승리라는 큰 일을 해냈듯이 이번 대회에서 국민들의 염원인 16강 진출을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경품대잔치 행사를 추진했다”면서 “상호도 월드컵인만큼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꼭 16강에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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