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무료급식소 김양수 소장, 충북 도민대상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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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무료급식소 김양수 소장, 충북 도민대상에 선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1.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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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봉사로 ‘도민대상’ 수상 영예
보은무료급식소 김양수 소장이 충청북도가 시행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제15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 시상함으로써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충북 구현에 기여하고자 충청북도 도민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18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광수 전 충청북도의회 의장)를 개최하고 19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사를 실시해 4개부문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5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선행봉사부문 김양수 보은무료급식소장, △지역사회부문 한장훈 충청북도지역개발회장, △문화체육부문 김국환 청주시 체육회 이사, △산업경제부문 김창한 농협흙사랑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선행봉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양수 보은무료급식소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15년간 사회봉사활동 전념해 어머니경찰대원으로 치안보조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경로당 위문, 환경정화운동,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타의 귀감이 되어왔다.
뿐만 아니라 2004년부터 보은무료급식소를 매주 4~5회 운영해 하루 평균 100여명 노인들에게 급식 봉사로 나눔을 통한 행복을 실천해 왔다.
한편,  '제15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은 12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대상 수상자, 심사위원, 가족?친지 및 관계자를 초청해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의 공적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축하공연 등 충청북도 도민대상의 품격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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