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일자리허브센터 역할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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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일자리허브센터 역할 '기대 이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1.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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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243명 취업 '인력난 해소'
보은군 일자리 Hub센터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며 기대이상의 역할을 보이고 있다.
보은국민체육센터 1층에 자리를 잡고 지난 3월에 개소한 보은군 일자리 Hub센터는 10월말 현재 341명의 구직등록을 마치고 243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일자리 Hub센터는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버스투어 실시, 합동순회 홍보, 일사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찾아가는 이동상담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 동향을 사전에 파악해 일자리가 부족하거나 필요한 곳을 찾아가 구인·구직자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을 마련하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향상에 힘써 지난 19일 '노인여가지도사 1급' 직업교육훈련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19명의 노인여가지도사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으로 지역 노인 세대의 여가활동을 지역의 인재를 활용해 돕는다는 면에서 고령화 시대의 노인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의 일거양득 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일자리Hub센터 정은경 팀장은 “지난 3월 개소 이후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점차 보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자를 연계해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일자리 Hub센터는 지역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으로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등 5개 시군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구인구직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일자리 연계 및 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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