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인들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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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인들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1.1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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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1회 4-H경진대회 성료
보은군 농업인들의 잔치, 제22회 보은군 농업인대회 및 제61회 4H 경진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농업인대상을 수상한 이승식(왼쪽 첫번째) 씨를 비롯한 농업인들에게 시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22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1회 4-H 경진대회가 11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바쁜 일손을 내려놓고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어려운 농업환경 및 농업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회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 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 박범출 보은군의회 의장,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 및 학교 4-H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개회식에서 보은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농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장안면 이승식(58)씨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삼승면 이명희(55)씨와 산외면 오창식(65)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인단체 유공회원 6명, 특별상 3명, 조직활동 유공회원 11명, 유공4-H지도교사 등 25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김윤식 직전 농업인단체회장이 공로패를, 권기인 NH농협은행보은군지부장과 김용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획계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개회식 이후에는 바쁜 농사일 속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농업인들의 실력을 뽐내는 화합 한마당 잔치로 대회를 더욱 알차게 했다.

화합한마당 잔치에서는 농업인 지식왕 선발대회, 투호, 장기자랑대회, 색소폰동호회 축하공연 등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으며 농업인단체에서 마련한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과 행운을 더했다.

박영하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 단체가 중심이 되어 전문기술을 배우고 실천하여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보은군발전은 물론 농업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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