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자영고, 태봉제로 창의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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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자영고, 태봉제로 창의력 UP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1.0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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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창업대회, 전시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워
▲ 보은자영고가 학교 최대 축제 '태봉제'를 개최한 가운데 모의창업대회에서 활발한 상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은자영고(교장 박선수)가 지난달 29일과 30일 2일간 ‘함께하고! 배려하고! 행복하고!'라는 주제로 제24회 태봉축제를 개최했다.

29일 자영고 태봉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보은교육지원청 한응석 교육장, 총동문회 김영훈 회장, 이진양 어머니회장, 이좌용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등 내빈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장에는 학생들이 틈틈이 마련한 베이커리, 시화, 사진, 국화 작품, 종이접기작품 등 300여점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높은 예술성과 창의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학교운동장에서 열린 모의창업대회에는 10개 팀에서 마련한 떡, 베이커리, 떡볶이, 닭 꼬치, 천연 과일주스 등이 출품되어 조기에 품절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며 학생들은 짭짤한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태봉제에서는 참여형 축제가 진행되어 장애체험, 자전거수리, 짚풀공예, 한지공예, 화훼장식, 미용, 비누 만들기, 석부작 만들기, 제기차기와 투호등 전통놀이 체험으로 전교생이 참여해 하나가되는 축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개그, 댄스, 합창, 난타연주, 기타연주 등으로 학생과 학생이, 교사와 학생이 하나 되는 진정한 축제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을 곱게 물들였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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