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인 농협 군지부장, 수매 현장서 농업인 격려

정수비축 건고추 수매는 지난 10.21일부터 시작되어 1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농협 본·지점별로 실시되었으며, 수매작업에서 보은농협이 75톤, 남보은농협이 47톤을 수매했고 수매가격은 1등급은 10,500원/kg 2등급은 9,500원/kg이다.
수매에 참여한 이모씨는“정부와 농협에서 건고추 가격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어 더 이상의 가격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여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기인 지부장은 “ 전국적으로 정부수매 비축사업으로 수매하는 물량이 7천톤으로 그 중 보은에서는 122톤이나 수매했다.”며 “현장에 나와 보니 농업인과 수매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알 수 있고 국산고추 소비 확대에 온 국민이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농협에서도 농업인들께서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움을 함께 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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