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예술정거장' 보은 찾아와
상태바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보은 찾아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1.05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서 실과 비즈작품 선뵈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이 보은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3일 ‘눈 깜짝할 새’ 라는 주제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을 찾아왔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01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농산어촌 등 평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힘든 지역에 살고 있는 아동과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15명의 어르신들은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개조한 대형버스에서 예술강사와 함께 보이지 않는 시간을 느껴보고, 실과 비즈로 작품을 만들어보면서 신선한 문화예술 자극과 완성도에 높은 호응과 즐거움을 표현했다.
박미선 관장은 “문화적 기반이 취약한 우리 지역에 예술교육 특화형 체험버스가 찾아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의 마음 속에 오래 남는 좋은 기억이 되길 바라며, 이후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 고 전하였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