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서 보은중 ‘최우수상’ 차지

이 날 경연에는 2014-2015년도에 적십자사에서 ‘청소년 응급처치과정’ 강습을 수료한 도내 46개교 74개팀(초등 5개팀, 중등 18개팀, 고등 51개팀) 380여명의 RCY단원들이 참가했다.
경연은 필기경연(이론)과 실기경연(심폐소생술[CPR], 상처처치, 골절처치)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강사들이 심사위원으로서 경연을 평가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가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는데, 심폐소생술 처치요령 경연장에는 골든타임(4분)내에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려는 RCY단원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열띤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번 대회에는 보은지역에서는 중등부에 보은중 3개팀, 보덕중1개팀, 고등부에 보은여고 2개팀이 출전해 보은중 B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보은중A팀이 우수상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보은중 민혜연 교사는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해 보은중은 겹경사가 났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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