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무게, 당도, 색택 최고

올해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대추농가 18농가가 1년간 정성들여 수확한 생대추를 출품하여 품질을 겨뤘다.
출품된 생대추는 크기, 무게, 당도, 색택 등 엄밀한 심사를 거쳐 대추왕 1농가, 특별상 1농가, 우수상 3농가, 장려상 13농가가 결정됐다.
김태환 씨가 출품한 대추는 36mm 이상의 크기와 34 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 색택 및 균일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보은 최고의 대추로 인정 받았다.
그 밖에 정용우(보은읍 어암리, 55)씨는 특별상에 선정됐으며, 김기준(탄부면, 35) 씨, 김수향(산외면, 51) 씨, 황선봉(속리산면, 56) 씨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대추는 대추축제기간동안 축제장 전시부스에서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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