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자영고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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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자영고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0.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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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김영훈 회장 취임
보은자영고동문회 제22대 회장에 취임한 김영훈 회장.
보은자영고 총동문회(회장 박성수)가 지난 17일 ‘역사가 있는 동문은 미래가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태봉관 및 운동장에서 정기총회 및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회장인 박종기 전 군수, 심광홍 전 의장, 정희덕 전 의원과 직전회장인 구본선 전 도의원을 비롯해 동문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문회는 개회식에서 100만원의 모교발전기금을 학교측에 전달했으며 30회 김종웅 동문은 모교 이승환(1학년), 노희지(2학년)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문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양영현, 구본양, 임헌용 동문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2년간의 임기를 마친 박성수 회장에게는 동문들의 마음을 담을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박성수 회장은 인사를 통해 “모교 본관건물이 47년만에 새로 건축 중에 있고, 개방형 교장공모제를 통해 유능하고 열정 넘치는 교장을 모시게 됐다”며 “37차동문회까지 동문회가 면면히 이어진 것은 역대회장님들과 선후배동문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앞으로도 동문들이 더욱 화합하여 상생 발전하는 동문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박선수 교장도 환영사를 통해 “모든 교직원이 힘을 합하여, 여러분의 모교 보은자영고를 창의성 넘치고 예절 바르고, 실력있는 명품학교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선출을 통해 박성수 회장 후임으로 22대 김영훈(사진)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취임했다.
한편, 체육대회에서는 35회(회장 김홍래)가 배구 우승을, 34회(회장 최광수)가 족구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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