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굴리 금곡농장에 도시민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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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굴리 금곡농장에 도시민 발길 이어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10.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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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철 전 보은조합장의 금곡농원에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보은읍 금굴1구에 때 아닌 관광버스 2대가 마을회관으로 들어섰다.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평성교회(담임목사 고성제) 신도 70여명이 농촌체험을 위해 금곡농장을 방문한 것.
대추밭에 도착한 이들은 미리 준비한 1kg 대추박스에 스스로 대추를 따 담고 몇 알씩 즉석에서 맛도 보며 농촌의 여유로움과 넉넉한 인심을 느꼈다.
이들이 딴 대추는 1kg당 1만원씩 모두 교회측에서 경비를 지불했다.
금곡농장의 달콤한 대추맛을 본 이들은 생대추와 건대추를 개별적으로 추가 구입하기도 했다.
평성교회 방경미 전도사는 “우리교회는 해마다 봄 가을로 신도들을 모시고 농촌체험을 하고있어 감, 사과, 배의 주산지를 돌며 농촌체험도하고 현지에서 농산물도구입하는 투어를 해오고 있다”며 “ 올해는 보은출신의 한기승 권사님의 소개로 금곡농장과 속리산을 방문하게 됐는데 대추가 너무 맛있어 너무 좋아 하신다”고 만족해했다.
금곡농원에서는 이들모두에게 2~3개씩 돌아갈 분량의 옥수수와 배를 버스에 올려주며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줬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세종시에서 부동산업을 하는 5명의 일행들이 이곳을 방문해 건대추와 생대추 60여만원어치를 구입해가는 등 도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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