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연송 등 14개 봉사회 사랑의 손길 전해
대한적십자사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윤식)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대대적인 추석구호활동을 펼쳤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는 희망풍차 76가정 및 일반구호 14가정을 선정하고 여기에 저소득 가정 40여 가정을 추가 선정하여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부식세트 130세트, 백미 56개를 대원적십자봉사회, 연송적십자봉사회 등 산하 14개 단위봉사회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대원적십자봉사회(회장 송인옥)는 23일 지원받은 물품에 자체 구입한 물품을 더해 생활이 어려운 20여 가구에 전달하고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김홍석)에서도 25일 김, 쌀, 만두 등 100만원상당의 물품을 추가로 구입해 19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 밖에 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인선)를 비롯한 단위봉사회에서도 자체적으로 물품을 추가로 구입해 평소 관리하고 있는 희망풍차지원가정, 일반구호가정, 조손가정 등에 전달해 넉넉한 추석이 되도록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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