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발전 방향이 논의
보은군이 지난달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 농정·농협 업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보은군 농업, 농촌 발전 및 농업정책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농협과 행정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상생발전을 통한 보은군 농업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농정·농협 업무협의회는 보은군,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3개 기관이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군 관계자 및 지역 농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이사, 감사 등 32명이 참여한다.
군은 농정?농협 업무협의회로 소통과 화합의 공감대 형성 및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농업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상혁 보은군수는 “올해 농업예산은 군 전체 예산의 25%로 지난해 565억보다 110억 증가한 675억의 예산을 농업부분에 투자해 FTA등 농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보은군 농업의 당면과제로 2016년도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 선정, 보은군 공동브랜드 개발, 보은지역 RPC 통합을 위한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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