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버스에는 승객 11명이 타고 있었으나 신속한 대피로 모두 안전하다.
시내버스 운전사 김모(45)씨는 경찰에서 "천천히 도로 위를 달리는데 갑자기 버스 뒷부분에서 연기가 나 바로 정차한 뒤 승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퓨즈박스 배선이상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김씨와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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