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노인대학생 70여명은 오전에 수한면 동정리 코스모스 꽃밭을 구경하고 청남대로 향했다.
대통령의 집무실을 눈앞에서 보고 대통령광장에 세워진 역대 대통령의 청동상을 손끝으로 어루만지며 역사의 숨결을 몸소 체험했다.
노인대 학생들은 “일상을 벗어나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라며, “수한면 동정리 코스모스 꽃밭과 호젓한 대통령 별장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이에 지순철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께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 및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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