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5년산 공공비축미 21,439t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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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5년산 공공비축미 21,439t 수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9.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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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산물벼와 건조벼 57,430포대 배정
충청북도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0일간 산물벼 5,148t과 건조벼 16,291t 총21,439t(조곡)을 시군을 통해 매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산물벼는 23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매입하며, 건조벼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정된 매입 장소에서 포대벼(40kg) 또는 톤백(800kg) 단위로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시군별로 사전에 예시한 2가지 품종으로 제한하며 찰벼 및 밭벼 등은 제외된다.
공공비축 쌀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감안해 2016년 1월 중 확정되며, 1등급 벼 40kg기준으로 건조벼는 52,000원을, 산물벼는 51,151원을 우선 지급한다.
우선지급금은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출하 현장에서 가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우선지급금은 수확기 농가 경영안정 등을 고려하여 작년 수준으로 결정했다.
한편 충북도 신용수 원예유통식품과장에 따르면 “공공비축미 매입과 관련하여 40kg단위 소형포장재는 농협공급 P.P대(농식품부고시 규격품) 또는 시중판매 P.P대(K?S규격품이면서 농식품부고시 규격품)를 사용하고, 헌 포장재는 낙곡방지를 위하여 1회에 한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나, 대형 포장 P.P포대는 헌 포장재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유의해야 하며, 건조벼는 수분함량을 13~15%를 유지해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충북도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물량 21,518톤을 전부 매입하였으며, 특등과 1등의 비율이 95%로 높게 나와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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