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영 강사가 지도에 열심히 연습하고 지난 15일 청주에서 열리는 합창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청주아트홀로 향했다.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노인장애인 통합프로그램으로 14개 팀이 참가했다.
일신여고의 고적대공연과 청주시립무용단의 화려한 무용, 아마빌레 중창단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14개 팀의 합창공연이 펼쳐졌고 우리 보은팀은 세 번째로 나가 ‘사랑하는 그대에게’라는 노래를 열심히 불렀다.
그리하여 청주내덕노인복지관 늘벗합창단이 금상, 충주복지관 합창단이 은상,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이 동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을 마친 후 뿌듯함을 가득 안고 보은으로 오면서 합창단을 더 모집하고 지속적으로 연습할 것을 다짐하며 단합된 마음으로 돌아왔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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