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북부B팀 우승 차지

조합원에게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조합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보은생활체육공원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보은농협관내 보은읍, 내북면, 산외면, 속리산면, 장안면등 5개 읍 면에서 총 16개팀 120여명이 대회에 참여했다.
최창욱 조합장은 “오늘 경기는 승패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보은농협 임직원은 조합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며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보은읍 북부B팀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속리산A팀이 준우승을, 장안 B팀과 내북B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산외면 신정리 서재원 원로조합원은 재능기부를 통해 본인이 직접 만든 장수지팡이 6점을기증, 이 대회에 참가한 남녀최고령자인 내북면 신덕호(86) 보은읍 박화선(84)원로조합원에게 전달하고 4점은 순위에든 팀에게 각각1점씩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됐다.
한편, 보은농협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을 위해 소머리국밥, 떡, 과일, 막걸리 등 푸짐한 음식을 제공해 대회가 단순한 체육경기가 아닌 조합원들이 만나고 느끼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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