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진정한 주인은 우리”
상태바
“보은의 진정한 주인은 우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9.17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중총동문회 39차 정기총회 ‘성료’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39회와 40회 연합팀이 임재업 회장으로부터 시상금을 전해받고 있다.
개교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보은지역 중등교육의 메카로 자리하고 있는 보은중학교총동문회(회장 이원복)가 지난 12일 보은중학교 뱃들관 및 운동장에서 39차 정기총회 및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500여 동문회원이 경향각처에서 참석했으며 정상혁 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 한응석 보은교육장, 보은농협 최창욱 조합장, 보은축협 구희선 조합, 보은군산림조합 박호남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보은중총동문회의 역사며 뿌리인 1회 김권수, 박해종 원로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후배동문들을 격려했다.

또한, 4회, 6회 등 원로 동문과 정희덕, 조충길, 박재완 역대회장이 참석해 끈끈한 우의를 보였다.

개회식에서 총동문회에서는 재학생중 학년석차 50%이내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가 높은 상위 각 학년 3명, 총 9명을 선발해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명의 재학생에게는 박용국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어 수년간 헌신과 열정으로 모교와 동문회발전에 기여한 이원복 회장과 박진기 사무총장, 박희용 사무차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기렸다.

동문회에서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이원복 회장 후임으로 임재업(18회)동양일보 남부3군 본부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임재업 회장은 “보은땅의 진정한 주인은 보은중학교 동문들이다”며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어 보은중학교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2회부터 40회까지에서 10개 기수가 참여해 진행된 체육행사에서는 39회와 40회 연합팀(회장 정재웅 .김지창)이 종합우승을, 28회(회장 최상복)가 준우승, 31회(회장 김일호)가 3위를 차지했으며 모범상은 33회(회장 서정훈)로 돌아갔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