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산림조합 외벽에 걸린 대형태극기에 눈길이 모인다. 산림조합중앙회 지침에 따라 이 태극기를(가로 4m, 세로 3m) 내걸었다는데. 보은군산림조합 직원은 “사무실도 마찬가지고 태극기가 게양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아무 것 아닌 것 같아도 태극기를 보는 순간 몸과 마음이 경건해지고 나라생각을 하게 된다”고.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