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제31회 보은군축구협회장기차지 축구대회가 지난 6일 보은군 생활체육 축구장에서 열렸다.
보은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동광FC, 삼산FC, 보은군청조기회, 시원조기회, 수한축구회 등 6개 클럽 8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대회 결과 동광FC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삼산조기회와 수한축구회는 나란히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해 훈련보조금과 트로피를 안았다.
또 보은군청동호회는 모범단체상을, 삼산조기회는 입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동광FC소속의 김기열 회원은 대회 최우수상에 올라 상품권 5만원을 받았다. 김원경 보은군축구협회 부회장과 오승록 보은군축구협회 회원은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보은군축구협회 김진수 회장은 “축구붐 조성과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축구동호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가 군민화합과 건장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