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장애인 통합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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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장애인 통합 안전교육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5.09.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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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에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장 최해영 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 및 노인의 권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상호 지켜야 할 에티켓, 장애인 강사의 실제 이야기,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등 장애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장애인 연기자를 섭외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들려주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프리허그를 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해보니 장애인의 경우 11명 비장애인의 경우 24명이 안아주었다. 장애인을 안아준 사람들은 주로 외국인 또는 장애인 신분이 많았다.
실험을 통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장애인의 권ㄹ, 인권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이다. 장애를 극복했다는 단어는 옳지 않다.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사람으로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장애인은 다 같은 장애가 아니라 시각장애, 청각장애가 있고 태어날 때부터 이거나 사고로 장애를 얻은 사람 등 다양하다. 우리도 갑자기 장애인이 될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봄으로써 모든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장애를 갖고 있어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단지 방식이 조금 다를 뿐이다. 장애인이라 해서 못하는 일은 없다. 장애라도 나쁜 시선과 나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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