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 생산 판매 등 쌀안정에 기대 큰 듯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의 쌀 종자지원 센터를 운영한다. 농민기호에 맞는 고품질 종자를 생산해 희망농가에 보급하고 고품질의 쌀 면적을 확대하면서 명품화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에서다. 이를 위해 군 농기는 우선 사업비 8백40만원을 들여 벼 우량종자 채종포, 신육성 벼 품종, 우량종자 비교소 등 6.5㏊ 규모의 6개 시범소를 운영해 추정, 새추정, 삼평, 세계화, 대안 등 32.5톤의 품종을 생산할 계획을 잡고 있다. 시범소는 농민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되며 향후 농민의 반응을 조사해 이들이 선호할 시 내년도엔 확대 재배한다는 방침이다. 농기 관계자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의 쌀 확대재배로 생산, 판매 등 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 한편 농가재배 희망 보급종 부족분에 대한 물량대체 공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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