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스포츠 명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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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스포츠 명성 확인
  • 보은신문
  • 승인 2015.09.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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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전지훈련 성과, 7~8월 3,724명 방문
▲ 보은군을 찾은 육상 전지훈련단 선수들이 전천후 육상경기장에서 강도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명성이 하계 전지훈련 성과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8일까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육상꿈나무 선수단 및 청소년 대표팀 180명 ▲서울체고 육상팀 비롯한 전국 6개 육상팀 205명 ▲빙상 국가대표 상비군 20명 ▲ 육상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140명 ▲ 울산동구청 씨름선수단 30명 등 149개 팀, 3,724명의 선수들이 보은서 기량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이로써 올해 보은군을 방문한 선수단의 연 인원은 41,866명을 기록했다.
더욱이 보은군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 육상 꿈나무 선수단 및 청소년 대표, 육상국가대표 상비군 등의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은군을 찾아 보은군이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확인했다.
또한 육상,축구,양궁,세팍타크로,빙상,씨름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을 유치하여 종합 전지훈련지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로 접근할 수 있고 여름철 기온이 타 지역보다 3~4도 낮은 지리, 환경적 여건도 보은군이 하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는 이유이다.
특히 올해는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의 평탄화 된 비포장 흙길을 활용한 전지훈련 코스를 개발하여 지구력 향상 및 부상예방 등 더욱 많은 선수단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도 보은국민체육센터, 보은공설운동장, 전천후 보조 육상 경기장 등 훈련시설과 장비 점검 및 정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하계 기간 중 속리산 및 보은지역 숙박업소가 모두 예약 완료되고, 인근 음식점에서는 선수단 맞이로 분주하는 등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효과도 매우 컸다고 군은 밝혔다.
이에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 속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160팀 4,655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했으며, 올해에는 400팀 6,000명의 선수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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