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들공원 입구, 주민 친근감 가져
뱃들공원 입구에 설치된 보은군의 캐릭터 정이와 송이의 조형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3300만원을 들여 보은군 심벌 마크가 새겨진 높이 1.5m의 기단석 위에 키 2m인 정이와 송이의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보은군은 새천년을 맞아 보은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2000년 9월부터 2001년 6월까지 보은군 마크와 캐릭터 정이와 송이 개발 등 CI작업을 완료했다. 보은군 심벌 마크는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할 줄 아는 보본사은의 고장 보은의 ‘보’와 ‘은’을 형상화한 것이다.
밝은 세계와 희망을 품은 태양과 하늘(天)과 조화를 이뤄 어진 품성을 지닌 사람(人), 만물의 근원을 이루는 물(水)이 어우러져 무한한 우주로 힘차게 발전하는 기상을 표현하고 있다. 캐릭터 정이와 송이는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을 의인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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