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연구회, 보은대추 명품화위해 기술 공유
상태바
대추연구회, 보은대추 명품화위해 기술 공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5.09.03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대추재배기술 전수 및 교류 확대 노력
▲ 대추재배 농가들이 현장모임을 가진가운데 보은읍 김홍래 농가에서 대추 병해충 방제에 대한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대추재배 선도농가들로 구성된 대추연구회(회장 이준해)가 지난달 26일 농가 과원에서 현장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대추연구회가 매월 1회 분과별로 대추 재배 선도농가를 선정하여 농가의 재배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8월에는 병해충 관리 분과장을 맡고 있는 보은읍 김홍래 농가에서 실시됐다.

김씨는 17년째 17,520m2 규모에 대추 1,900주를 식재하여 대추 재배를 하고 있는 베테랑 농업인이다.
김씨는 이날 그 동안 대추재배를 해 오면서 터득한 병해충 방제에 대한 노하우를 참여한 농가들에게 전수해 주었으며, 다른 농가들 또한 그 동안 터득한 병해충 방제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대추연구소는 연구 성과, 대추재배기술, 현장애로 해결 기술 등이 담긴 제4호 대추연구소 소식지를 발간하였으며, 연구회원들이 모인 장소에서 직접 대추병해충 방제, 대추열과방지, 후기수체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추연구소 김영호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영농 현장에서의 정보 공유를 통해 연구회원들이 다 같이 고품질 대추를 생산하여 보은 대추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대추연구회를 통한 현장 실증 연구를 위한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