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외속리면을 초임지로 공직을 시작한 임 과장은 탄부면 고승리 출신으로 10여년간 보은군에서 근무하다 1991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으로 전출해 기술공보팀장(사무관), 생활기술팀장을 거쳐 지도기획팀장으로 근무해왔다.
임 과장은 온화한 성격에 친화력이 좋아 후배나 동료직원으로부터 ‘따뜻하고 열정적인 공무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봉사정신도 투철한 임 과장은 34년여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남다른 책임의식과 솔선수범으로 지방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눈물도 닦아왔다.
임 과장은 숨은 봉사활동과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2011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제34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과장은 기획능력도 뛰어나 ‘충북 농업 50년사-사진으로 보는 농촌진흥사업’ 등 책자 8종을 편집ㆍ발간하기도 했다.
한편 임 과장은 보은중(23회) 보은자영고(28회) 한국방송통신대(행정학)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정미향(54)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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