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실시
보은소방서(서장 염병선)에서는 지난 19일 보은읍 전통시장 및 종합시장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 7명, 유관기관 56명, 시장번영회 10명 등 총 73명의 인원과 차량 6대(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군청, 경찰 순찰차2)가 동원됐다.
특히 이 날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뜻하는 소소심 바로알기 캠페인이 함께 실시되어 시장 상인은 물론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화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도 키웠다.
재래시장 및 종합시장은 화재취약요인이 많고 상가가 밀집되어 대형화재 가능성이 높아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보은소방서가 매월 관내 재래시장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정기훈련이다.
박은용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골든타임을 위한 주민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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