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명산업, 우리 농업을 지키자’
상태바
‘농업은 생명산업, 우리 농업을 지키자’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5.08.27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천여 농업인 함께한 충청북도 농업경영인대회 '성료'
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회장 이달혁)가 주관한 제14회 충북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21일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충북도 농업경영인대회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정상혁 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환영 축하공연 등으로 열렸다.
‘농업은 생명산업, 우리 농업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23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보은군 민속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홍보·전시관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농업경영인은 결의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FTA 농업피해대책 즉각 마련 △TPP 가입추진 중단 △농업정책자금 금리 1% 즉각 인하 △2016년 농업분야 예산을 국가 예산 증가율 이상 증액 △지역 대표성 반영해 선거구 조정 △ 농업용수시설 확충 △ 농업분야 조세 감면 계획 즉각 철회 △모든 밭작물 네 대해 밭농업 직불금 100만원 인상 △ 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농축산물 제외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다양한 체육행사 및 화합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북 농업경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특별행사로 말티재 인근 꼬부랑길 걷기대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충북 농업인의 최대 축제인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회원 간 화합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보은군 농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