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팀과 축구경기 화합다져
원남조기회(회장 곽홍식) 창립 30주년 행사가 김종철 군수와 유병국 군의회의장을 비롯,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원남중학교에서 개최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팀인 대전 백마축구회(회장 이경상) 회원들도 참석해 친선 축구경기를 펼치는 등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했다. 또 보은군 축구협회(회장 김인수) 회원들도 참석해 원남조기회, 백마축구회와 친선 경기를 펼치는 등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경기에 앞서 열린 기념식 행사에서 원남조기회 회원 일동은 경로위안잔치에 다년간 기념품을 협조해 준 삼승면 의용소방대(대장 김명국)와 자매결연을 맺은 백마축구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인 이태희씨가 정구영씨에게 모범회원패를 전달했다. 특히 대전 백마축구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원남조기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원남중학교 화단에 기념식수를 거행,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한편 원남조기회는 지난 71년 3월 결성됐으며 지난 90년부터 면내 노인들을 위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 삼승면에서 없어서는 안될 약방의 감초역할을 해내고 있다.
현재 35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남조기회는 오는 5월 1일(화) 오전 11시 면 복지회관에서 제11회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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