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지구대, 전화사기범죄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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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지구대, 전화사기범죄 예방 홍보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5.08.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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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 양준호 경감은 지난 17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2층 시청각실에서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사기범죄 예방 홍보를 했다.
보은 지역은 고령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전화사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통장 입금 후 30분간은 인출 할 수 없도록 하는 전화사기 예방제도가 시행되고 있어 자세히 설명하고 최근 전화사기 범죄유형 및 예방법을 설명해주었다.
더불어 보은경찰서의 독거노인 보호 프로그램인 울타리치안서비스 읍내지구대의 활동사항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어르신들게 보여주고 독거노인 자살 및 치안요소 제거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시청각실에는 노래교실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반주시설이 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백마강 등 트로트 세 곡을 불러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도 제공하며 민간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양준호 경감은 “어르신들을 보니 어머님 생각이 납니다. 저희 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셔서 복지관에 다니실 수 없어 가슴이 아프고 아쉽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전화사기에 조심하시길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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