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 지역은 고령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전화사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통장 입금 후 30분간은 인출 할 수 없도록 하는 전화사기 예방제도가 시행되고 있어 자세히 설명하고 최근 전화사기 범죄유형 및 예방법을 설명해주었다.
더불어 보은경찰서의 독거노인 보호 프로그램인 울타리치안서비스 읍내지구대의 활동사항을 모아 만든 동영상을 어르신들게 보여주고 독거노인 자살 및 치안요소 제거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시청각실에는 노래교실이 이루어지는 곳이라 반주시설이 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백마강 등 트로트 세 곡을 불러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도 제공하며 민간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양준호 경감은 “어르신들을 보니 어머님 생각이 납니다. 저희 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셔서 복지관에 다니실 수 없어 가슴이 아프고 아쉽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전화사기에 조심하시길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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