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노인대학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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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노인대학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5.08.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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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세월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나이가 들면 남녀를 막론하고 신체적인 기능과 정신적인상태가 약해져 세상에 그 어떤 의약과 수단으로는 노화를 막을 수 없고 장수하는 시대라고 하지만 조물주의 정해진 수명은 변경할 수 없는 부인할 수도 없는 인명은 재천이란 말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러나 경제 문화가 성장함으로 인심은 각박해져서 윤리, 도덕, 존엄성 마져 해이해진 세대를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힘없고 약한 노인들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무시하고 그것이 지나쳐 멸시와 학대를 당한다.
지난 20일 내북면 주성노인대학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하여 내북파출소에서 나와 자세히 설명하고 당하면 바로 파출소나 면사무소로 연락하여 최소한 손해를 줄이도록 하고 노인 학대에 대하여는 노인 학대하는 사람이 남이나 모르는 사람이 아니고 가족이나 자식, 배우자가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 역시 학대를 받으면 전화 1577ㅡ1389로 연락을 하면 즉시 조치가 되고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안 그래도 늙으면 서럽고 힘든데 사회의 그런 악한 일들이 대상이 된다니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는 동안 정신이라도 건강하게 노인대학도 열심히 다니고 노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참여하여 급변하는 사회 속에 동등하게 살기 위하여 노력하는 노인, 배우는 노인, 협력하여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는 노인, 마음이 따뜻한 노인상으로 남으면 좋겠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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