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택은 전용면적 29∼60㎡ 규모로, 준공 뒤 임대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급량의 80%는 보은산단 근로자에게, 나머지는 젊은 계층(10%)과 노인(10%)에게 각각 배정된다.
보은산업단지에 건립될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충북에서 처음이다.
이를 위해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6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에 참석, 보은산단 내 주택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저렴하게 공급될 행복주택이 보은산업단지 분양과 인근에 들어설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까지 개발할 예정인 보은산업단지는 삼승면 우진리와 상가리 일대에 128만㎡규모로 들어선다.
조성중인 보은산업단지는 현재 13개 기업체와 분양계약을 하거나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해 약 3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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